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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13 [100 songs - 4] What's Up
- 2011/11/01 [도전 100곡 - 3] 익숙한 새벽 3시
- 2011/10/30 [도전 100곡 - 2] Two Steps Behind
- 2011/03/20 토토의 여인들
- 2011/01/16 두 드러머
- 2010/05/25 김광석 - 이등병의 편지
- 2009/11/24 How We Used To Be
- 2009/09/14 Winger - Without The Night
- 2009/09/09 비교체험 극과 극 - Under My Skin
- 2009/08/26 Goodbye, Mr. Sunshine
- 2009/05/05 Spitz의 봄빛 음악 (1)
- 2009/04/30 어떤이의 꿈
- 2009/04/28 Hungry (1)
- 2009/03/31 When I'm with You
- 2009/03/06 내일을 향해 - 신성우
- 2009/02/18 Damien Rice - The Blower's Daughter (3)
- 2009/02/09 정신없던 1박2일
- 2009/02/05 Since You've Been Gone (1)
- 2009/01/16 헷갈리는 두 곡 - Spitz (1)
- 2008/12/29 Spitz - Robinson (1)
[100 songs - 4] What's Up
한방에 꽂히다.[도전 100곡 - 2] Two Steps Behind
한방에 꽂히다.토토의 여인들
아는게.. 힘!그래서 동서양을 가리지 않고 노래 제목에 여자 이름을 붙이는 경우는 아주 흔하다.
물론 개중에는 실명을 사용한 경우도 있고, 치밀한 상업적인 계산에 의한 경우도 있을 것이다. '희야(부활)'라든지 '경아(박혜성)'와 같이 모호한 이름은 후자의 혐의가 짙고, 실명의 대표적인 예는 '옥경이(태진아)' 정도가 될 것이다. 그 외에도 '스잔(김승진)'이나 '정아(김흥국)' 같은 제목도 떠오르고 팝송에 나오는 수많은 여성분들 이름이 꼬리에 꼬리를 물지만 - Carrie, Billy Jean, Donna, Angelia, Roxanne, ... - 오늘의 주인공은 Toto이니 이쯤에서 멈추자.
당시에도 이 분들 곡에는 여자이름이 유난히 많이 쓰이는 느낌을 받았었다. 그래서 언젠가 그 여성분들을 한자리에 모아보고 싶었다.(물론 우즈의 여인들 같은 방식은 아니고)
Lorraine - Hydra(1979)
앨범은 성공했지만 이번에도 참가에 의의를 두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2집의 주인공은 세련미의 극치를 보여 준 '99'이었다.
일반적으로 뮤지션의 절정기는 4번째 앨범이라는 속설이 가장 잘 들어맞는 앨범 중에 하나가 아닐까.
세 명의 여인(?)에게는 각자의 각각의 개성이 있다. 솔직하고 외향적인 Pamela와 가녀리고 연약할 것 같은 Anna, 그리고 알 수 없는 내숭덩어리의 Mushanga까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ToTo의 앨범이기도 하다.
두 드러머
한방에 꽂히다.지난 한 주 동안 인상적인 2편의 뮤직비디오(?)가 있었다. 공교롭게도 2편 모두 드러머에 눈길이 모아졌지만, 그것 외에 다른 모든 것에는 공통점이 전혀 없다.
무려 2년 전에 올려진 Korean drummer의 영상은 차마 끝까지 볼 수는 없었지만, 매우 인상적인(!) 연주영상이었다. (앞에 가수는 좀 비켜라. 드러머 가리지 말고!)
그리고, 정원영 님의 짧은 트윗 - 오늘부터이들의팬이되기로작정했다!! - 으로 보게 된 또 하나의 영상이 바로 이것.
매일 밤 반주가 필요한 곳을 찾아가 연주를 하고, 낮에는 학원에서 드럼지망생을 가르치는 생활. 새로운 박자와 소리를 연구하고 연습하며 공연을 다니거나 녹음을 하는 생활. 위의 두 비디오에서 연상되는 드러머의 삶이다.
실제 두 사람의 삶이 어느쪽이던, 영상에서 보이는 두 드러머는 더 없이 연주를 즐기고 있고 행복해 보인다.
오래전, 대학 여름방학 때 잠시 드럼학원을 다닌 적이 있다. 그저 심심해서 였는지, 음악에의 갈증(?) 때문이었는지, 아니면 드럼을 연주하던 친구의 영향이었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는다. 어렵게 찾은 학원의 어린 강사는 왜? 라고 질문했고, 나는 그냥 배우고 싶어서. 라고 답했던 것 같다(수강생 대부분은 중고등학생 이었고, 대부분은 교회 또는 밴드에서의 연주를 위해서. 라는 뚜렷한 목표가 있었다). 어쨋든 부푼 마음으로 박자기와 드럼스틱을 샀지만, 나의 연주활동은(?) 학원에서 두 달동안 고무판을 두드리다가 끝이 났다. 시작한 것 처럼 그만 둔 이유도 정확한 기억은 없다. 그저 방학이 끝나서이거나, 재미가 없어서 또는 배워도 쓸 데가 없어서가 아니었을지 추측해 볼 뿐.
위의 두 영상을 보며 이런 시시한 추억을 떠올리다가 조금 더 상상해 본다. 그 때 내가 계속 연주생활(?)을 이어나가서 전문 드러머가 되었다면 어떨까. 그러면 나도 그들만큼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을까?
어쨋든 확실한 건, 이제부터 나도 Mutemath의 팬이다!
김광석 - 이등병의 편지
한방에 꽂히다.이유 없다니까..
더이상 군대에 대한 감상적인 추억이나 막연한 두려움 같은 건 없거든요.
(그냥 가까이 해서는 안 되는 곳이라는 정도 밖에는)
노래가 아니라 그 하모니카 소리가 그렇더라구요.
공연실황이라 연주가 약간 늘어져 나오는데 그게 그렇게..
햇살은 참 좋은 아침이었습니다.
How We Used To Be
CD 좀 사자!일단 감상해 보시죠. (51% 만족 보장)
Ellegarden - How We Used To Be
Daughtry 음악은 완전 심하게 전형적이어서 한 번 듣고 지울까 했지만, 뭐 듣다보니 그럭저럭 정도 들고 그럽니다.
노래자랑 출신이라 편견을 가진 건 아닙니다만, 밴드 음악이라 하기도 뭐하고, 아니라 하기도 애매한 분위기를 풍기네요. 다음엔 좀 더 개성적이 되길 바랍니다.
Ellegarden의 새 앨범이로군요.
언제나 제게 에너지가 주는 분들입니다. 여전히 발음도 좋으시고.
또 공연한번 와도 좋을 텐데.. 작은 공간에서 저렴하게.
Winger - Without The Night
발라드로 발라죠(음.. 밤이 깊어가면 점점 수다스러워지는 습성이 있는 듯. 술을 안 마셔도..)
Winger 하면 누가 뭐래도 "Seventeen"을 꼽을 수 밖에 없으나, 이들의 몇몇 발라드 곡도 무시할 수 없는 인지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테면 "Headed for a Heartbreak"나 "Miles Away" 같은..
허나 오늘 소개할 곡은 "Without The Night" 되겠습니다.
뭐 별로 히트 했다고도 할 수 없는, 아는 놈만 알고 대부분은 모르는 곡이지만, 제가 참 좋아했거든요.
당시에도 왜 이 곡에 대해서 누구도 말하지 않고, 어디에서도 들리지 않는 건지 의아해 했더랬습니다.
곡 진행상 미국 아해들이 좋아할 거 같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국내에서는 통할만한 매력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무튼 이십년이 지나서도 블로그에 글 올리기가 무지 어렵네요.
음악 소개라는 것이.. 골백번 말로 씨부리는 것 보다는 한번 귀구멍에 들려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근데 이 곡 찾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그 흔한 YouTube에 비디오도 없고, 음악 공유 사이트도 사라져가고, 직접 음원을 올리기는 거시기 허고.. (이런 이유로 못 올리는 글이 좀 됩니다)
어렵게 찾은 겁니다.
비교체험 극과 극 - Under My Skin
한방에 꽂히다.앨범에서 어쩐지 좀 튄다 싶었더니만 역시 리메이크 였습니다. 그것도 모던토킹의 후예의..
궁금함을 참을 수 없어 원곡을 찾았습니다.
리메이크 잘 했죠?
Goodbye, Mr. Sunshine
한방에 꽂히다.김대중 대통령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장례식 이후로, 자꾸 이 노래가 맴도네요.
그 후로 오랫동안 - 레이니썬
끝도 없이 뒤엉킨 새벽
(머물 수 없는 걸)
어디서든 난 거기 있겠지
(언제라도)
터~질 듯 부서지는 내 불안한 한 때
흩어지네
저 숨 아래
저 쓰러진 내 세상에 슬픔도, 눈물도 없이 모두다 지난 듯
다 잠들기를
그래서, 난 끝을 말하네
(내 앞을 가려줘)
대답없이 남겨진 계절
(기다릴께)
쏟아지네
먼발치로
저 쓰러진 내 세상에 슬픔도, 눈물도 없이 모두가 지난 듯
다 잠들기를
날 데려가라 말해도 아무도 들리지 않는 바람만이 이 순간
영원하길 바래
흩어지는
저 깊은 숨 아래
그 후로 오랫동안
저 슬픔뿐인 세상에 누군가 바람이 되어 모두 다 지난 듯
다 잠들기를
날 데려가라 말해도 아무도 누구도 아닌 나만이 이 순간
영원하길 바래
Spitz의 봄빛 음악
한방에 꽂히다.(오늘을 포함한) 요 며칠의 한낮에는 저마다 그늘을 찾기에 분주한 모습이더군요.
서둘러 알려드립니다. 스핏츠의 봄빛 음악.
출근길에 한번씩 필청을 권합니다.
발걸음에 또박또박, 고개가 까딱까딱, 박자가 딱딱 맞는다구요.
(아.. 아마 음원을 구하기가 어렵겠지만, 그거야 알아서들..)
Hungry
한방에 꽂히다.음식을 보면 당기기는 하는데, 그래도 꾹 참을 수 밖에 없었죠.
가끔 이렇게 심하게 체할 때가 있습니다.
(나이 들면서 더 오래 가는 거 같아요. 에효~)
오늘에서야 겨우 세 끼를 모두 찾아 먹었네요.
조금 전 밤참으로 사과도 하나 해치웠는데. 음.. 괜찮으려나.
소화도 시킬겸, 핑계김에 Hungry 를 묶어서 들어봅니다.
앨범에서 No 1은 아니었지만, 결코 미워한 적 없는 곡들입니다. (한.. No3 정도는 되지 않았을까)
추신.
외부에서는 30초만 들을 수 있도록 imeem의 정책이 바뀌었군요. 저작권 때문인 듯.
플레이어의 링크타고 imeem으로 들어가면 전곡감상이 가능합니다.
When I'm with You
한방에 꽂히다.이 곡으로 빌보드 No.1 오르고, 아~무 소식 없는 대표적인 One-hit wonder 입니다.
길기로 쳐서 1등을 먹어서 기네스에 올라갔다는.
뭐 이런 얘기가 라디오에서 소개될 때마다 따라붙었죠. 사실 소개할 건덕지가 없기도 했을 겁니다만, 들을때마다 지져웠던 기억도 납니다.
저는 도입부의 멜로디를 참 좋아하는데, 막상 싸비 부분 부터는 별로.
"Baby~~" 하면서 터지는 부분이 너무 상투적이랄까.
그래도 아직도 가끔 흥얼거리게 만드는 좋은 멜로디 입니다.
내일을 향해 - 신성우
한방에 꽂히다.도입부의 내달리는 기타 솔로를 들으면, 헤드와 헤어를 뱅잉하는 롹커의 이미지가 절로 떠오르는 음악이죠.
그만큼 인상적인 인트로와 기타 솔로를 자랑합니다.
단, 노래방에서는 기나긴 인트로와 간주 덕에 대략 난감할 수도 있음. (그래도 많이들 불러제낌)
더불어 신성우도 꽤 좋아했던 거 같습니다.
아직 테잎도 몇 개 남아있는 걸 보면.
국내에서는 독특한 음색이었고, 락커가 드물기도 했었고.
(이덕진과 비교되던 건 여전히 이해가 가지 않고)
예전 곡일수록 맘에드는 음원/동영상이 없어서.. 뭐 음악이 후련하니 아쉬운대로..
Damien Rice - The Blower's Daughter
한방에 꽂히다.목소리 만으로 이런 흡입력이 나오는 군요.
귓가에다 속삭이는 듯. 소름이 쫙.
데미안 라이스는 무조건 밤에만 들어야 합니다. 가능하면 혼자.
혹시 지금 느낌이 안 오시는 분은.. stop 하시고 밤에 다시 오세요.
정신없던 1박2일
The other side금요일 친구 어머님 조문가다.
오후 3시에 출발해서 장례식장에 9시 30분에 도착.
전남 고흥까지 가는데, 고속버스만 5시간 걸렸다. 집에서 터미널가는 시간까지 하면 무려 6시간 30분.
(고흥이란 곳은 목포보다 해남보다 멀었다)
밤을 꼴딱 샐 뻔하다가 1시간 정도 자고,
토요일 새벽 6시에 출발해서 집에 오후 1시 도착.
친구차 얻어탔다. 내가 250km 정도 운전한 거 같음. 중간에 밥도 먹고 했더니 오전이 그냥..
토요일 옷 갈아입고 바로 나가서 오후 2시 삼성동 세미나 참석 .
6시 30분까지 남아있으면서도 용케 졸지 않았다. (호오~ 대견해)
나름 유익하고 자극적인 시간. (물론 정신적인 자극을 말한다)
남은 것은?
- 추석, 설날의 3일연휴는 무조건 보장되어야 한다는 생각.(공휴일 겹치면 보상이 필요하다)
- 나루, Ben Folds와 친해졌다. 나중에 별도로 포스팅 해야지.
- 허탈한 일요일(집에서 멍때렸다)
지금 글을 쓰며 듣고 있는 브로콜리 너마저, 음악이 방글방글 하니 새삼 좋군.
Since You've Been Gone
한방에 꽂히다.Rainbow, Alcatrazz, Impellitteri 까지 줄곧 빼놓지 않고 부르셨던 걸 보면, 곡에 대한 남다른 애착이 있는 모양입니다.
제가 접한 순서는 거꾸로구요. Impelliteri, Alcatrazz, Rainbow 순으로.
셋 다 걸출한 기타리스트와 함께 한 만큼, 나름대로의 맛이 있습니다.
(리치 블랙모어, 잉베이 맘스틴, 크리스 임펠리테리.. 오늘따라 스펠이 까다로운 분들만 등장. 그냥 한글로 적을래요)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귀에 쏙 들어오는 로큰롤.
대표로 Impelliteri 곡을 걸어 봅니다.
덤으로 찾은 동영상. 기타 있으신 분은 따라해 볼 만 할 듯.
헷갈리는 두 곡 - Spitz
한방에 꽂히다.서로 앞 뒤를 바꿔붙여도 어색하지 않답니다.
듣고나서 돌아서면, 머리 속에서 섞여 버리네요.
Recycle 앨범의 1,2번 트랙으로 나란히 있어서 더더욱 그렇다는.
하늘도 날 수 있을 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