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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1/22  Almost Famous (2)

몇 년 간에 걸친, 여러번의 Play 시도 끝에 이제야 봤네요.
어째 매번 비슷한 장면 - 주인공이 처음 공연장에 들어가려던 장면 - 에서 중단 되곤 했었죠. 아이가 울거나, 중요한 전화가 오거나, 졸리거나..
미뤄 두었던 숙제를 마친 것 같은 느낌.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라는 데에 고개가 끄덕여지는, 이야기의 현실성과 소박함이 여운으로 남습니다. (오스카 각본상 수상했군요. 역시..)
그리고 15살의 진지청년, 너무 귀엽습니다.
음악이야 뭐.. 따로 말이 필요없겠죠. 음악영화인데..

이어폰을 꽂고, 볼륨을 높이고, 자막을 죽이고(?) 다시 볼까 합니다.

You Are Home


p.s.
나름 신선했던 장면이 있는데..
종교적인 신념 때문에, 음악 조차 듣지 못하게 하던 금지 투성이의 고루한 엄마가,
어느 날, 딸이 어떤 놈팽이와 함께 집을 나가 독립하겠다고 하자,
"이제 너도 18살인데, 어쩔 수 없지." 라면서 그냥 보내 주더군요.
뭐 이런.. 싱거울 데가.
"성인"의 관점이 우리나라와 확실히 다른 것 같습니다.
2009/01/22 02:45 2009/01/22 02:45
Almost Famous :: 2009/01/22 02:45 메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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