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앞으로 10년, 부자될 기회는 주식에 있다 김준형 외 지음 |
도발적인 제목 - 주식관련 서적은 대체로 이렇지만 - 에 비해서, 내용은 차분.
현 시점에서 시장을 바라본 분석이나, 주식투자의 원칙 내지는 비법과는 거리가 멀다.
즉, Timing과 무관한 주식관련 서적이라는 얘기.
오히려, "주식"이라는 것과 관련된 오만가지 지식을 집대성한 레퍼런스의 성격이 강하다고 할 수 있다. 그것이 사전적인 의미보다는 한국 시장의 모습과 관련해서 풀이하고 있어서 이해를 돕고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주식으로 돈 벌 기회를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보물단지는 아니라는 얘기.
신문기사를 보다가 궁금한 용어나 현상에 대해서 알고 싶을 때 찾아보면 딱 좋을 책이다.
옵션? 이동평균선? 자산주? .. 궁금한 부분을 찾아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뒤로 갈수록 집중하지 못하고, 설렁설렁 넘어간 까닭도 여기에 있다.
"나중에 궁금할 때 찾아보면 좋겠군... 굳이 지금 열심히 읽어도 까먹을 텐데."
게다가 이런 생각이 자꾸 끼어드는..
"선물, 옵션.. 내 평생에 이런거 해 볼 날이 있을까?"
중간중간에 나오는 주식 격언들.. 그렇고 그런 말들 가운데 하나 건졌다. 정말 이렇던데..
바겐세일을 할 때 손님이 오히려 도망가는 유일한 시장이 주식시장이다.
...
물론, 주가하락이 좋은 상품을 싸게 파는 바겐세일인지, 불량품 처분을 위한 "땡처리"인지 판단하기란 쉽지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