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재방 보다가 몇 줄 남기고 싶어졌다.
살아남은 몇 안되는 음악 프로그램 중 하나인 "MBC 음악여행 라라라"
(남아있는 것 자체가 신기한 프로그램. 이건 축하할 일이다)
루시드폴이 나온 편이었는데..
"고등어", "문수의 비밀"을 부르고 사회자랑 한참동안 "문수" 얘기만 한다.
(이 프로에서 사회자와 출연자가 대화하는 시간은 정말 한심하다. 국어책을 읽는 건지.. 도무지 어색할 뿐이다. 출연자에 대한 배려도 없고, 시청자에 대한 배려도 없고.. 그냥 사회자 없이 자막처리만 하는 게 어떨지 EBS 공감 처럼)
음악을 택한 이유 들어본다. (여기서 약간 건질 거 있었음)
노래 두 곡 더 부른다.
"알고있어요", "외톨이"
역시 "평범한 사람", "레미제라블 part1, 2"는 없더군. (앨범의 1,3,4번 노래이며, 앨범과 동명타이틀곡이기도 함)
너무 뜨겁다고 생각해서일까? (각각 용산참사,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노래이기도 함)
자.기.검.열.
그럴 것이라 생각된다. 그게 어느 쪽(MBC 또는 가수)이던간에.
예상했었지만 그래도 좀 씁쓸하다.
"외톨이"라도 들려준게 어디냐고?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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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articles found.
- 2010/02/23 루시드폴 - 음악여행 라라라 - 자기 검열
- 2008/11/29 음악여행 라라라
음악여행 라라라
아는게.. 힘!이 글은 MBC의 "음악여행, 라라라"을 보면서 쓰고 있다.
보다 정확히는 이승열의 "Nobody"를 들으면서..
새로운 형식 - 스튜디오 라이브 - 이 반갑다.
좋은 시도다.
모든 음악방송이 콘서트일 필요는 없지 않은가. (이 기회에 코미디 프로도 좀..)
스튜디오의 모습이나 카메라의 움직임을 보면, EBS 공감 보다는 Abbey Road Live의 영향을 받은 듯 하다.
관객보다는 뮤지션에 집중할 수 있고, 가수 뿐만 아니라 연주자도 함께 할 수 있어서 새롭다.
함께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은 역시.. 아름답다.
관객의 눈치를 보지 않고 음악에 집중하는 뮤지션의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게, 이 프로그램의 최대 매력이 될 것이다.
부디 "말빨이 달려도", "공연을 못해도", "음악을 잘하는" 뮤지션을 많이 보여주기를 바란다.
초저녁이다.... 창을 넘어 방 안으로 뚫고 들어온다.
동네 꼬마의 노랫소리가 "아 원 노바디, 노바디, 배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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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정확히는 이승열의 "Nobody"를 들으면서..
새로운 형식 - 스튜디오 라이브 - 이 반갑다.
좋은 시도다.
모든 음악방송이 콘서트일 필요는 없지 않은가. (이 기회에 코미디 프로도 좀..)
스튜디오의 모습이나 카메라의 움직임을 보면, EBS 공감 보다는 Abbey Road Live의 영향을 받은 듯 하다.
관객보다는 뮤지션에 집중할 수 있고, 가수 뿐만 아니라 연주자도 함께 할 수 있어서 새롭다.
함께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은 역시.. 아름답다.
관객의 눈치를 보지 않고 음악에 집중하는 뮤지션의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게, 이 프로그램의 최대 매력이 될 것이다.
부디 "말빨이 달려도", "공연을 못해도", "음악을 잘하는" 뮤지션을 많이 보여주기를 바란다.
초저녁이다.... 창을 넘어 방 안으로 뚫고 들어온다.
동네 꼬마의 노랫소리가 "아 원 노바디, 노바디, 배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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