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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3/24 이야기가 있는 음악
  2. 2010/02/23 루시드폴 - 음악여행 라라라 - 자기 검열
  3. 2010/02/13 '외톨이' 듣다가 울컥


이야기가 있는 음악

2010/03/24 00:39  noisy CD 좀 사자!
끝이 날듯말듯 이어지는 질긴 겨울의 끝자락에서, 한달이 넘도록 줄곧 "이야기가 있는 포근한 음악"에 몸을 맡기고 있다.

아름다운, 소박한, 재치있는 가사들..
 - 루시드폴, 브로콜리 너마저
가슴 뛰며 보았던 드라마의 추억들..
 - 연애시대 OST, 베토벤 바이러스 OST



"그댈 바라봐도 될까요으~  안아봐도 될까요으~"
좀 웃기면서도 자꾸 흥얼거리게 되네..

이제 슬슬 질릴 법도 하지만, 다른 일 하면서 BGM으로 나쁘지 않군. 라디오처럼.
2010/03/24 00:39 2010/03/24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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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폴 - 음악여행 라라라 - 자기 검열

2010/02/23 01:26  noisy 아는게.. 힘!
TV 재방 보다가 몇 줄 남기고 싶어졌다.

살아남은 몇 안되는 음악 프로그램 중 하나인 "MBC 음악여행 라라라"
(남아있는 것 자체가 신기한 프로그램. 이건 축하할 일이다)

루시드폴이 나온 편이었는데..
"고등어", "문수의 비밀"을 부르고 사회자랑 한참동안 "문수" 얘기만 한다.

(이 프로에서 사회자와 출연자가 대화하는 시간은 정말 한심하다. 국어책을 읽는 건지.. 도무지 어색할 뿐이다. 출연자에 대한 배려도 없고, 시청자에 대한 배려도 없고.. 그냥 사회자 없이 자막처리만 하는 게 어떨지 EBS 공감 처럼)

음악을 택한 이유 들어본다. (여기서 약간 건질 거 있었음)

노래 두 곡 더 부른다.
"알고있어요", "외톨이"

역시 "평범한 사람", "레미제라블 part1, 2"는 없더군. (앨범의 1,3,4번 노래이며, 앨범과 동명타이틀곡이기도 함)
너무 뜨겁다고 생각해서일까? (각각 용산참사,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노래이기도 함)

자.기.검.열.
그럴 것이라 생각된다. 그게 어느 쪽(MBC 또는 가수)이던간에.
예상했었지만 그래도 좀 씁쓸하다.

"외톨이"라도 들려준게 어디냐고?
글쎄...

2010/02/23 01:26 2010/02/23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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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톨이' 듣다가 울컥

2010/02/13 01:55  noisy CD 좀 사자!

앨범 첫 곡 부터 듣다가 "외톨이" 즈음에서 울컥 했습니다.
현실을 간결하고 담담하게 표현하는 것으로도 감동적이군요. 마치 김훈의 신문기사 처럼.
노랫말을 한자한자 곱씹어가며 들어야 할 앨범 입니다. mp3보다는 CD가 어울리겠네요.

루시드폴, 너무 정적이고 여성스러운 듯 하여, 친해지기 쉽지 않은 분이었는데, 이번 앨범으로 생각을 고쳐 먹습니다.

고개를 묻고 웅크린 아이 하나 내게 얘기하네
난 어두워진 이 교실에,
소리없이 지는 노을 같아요
엄마는 나를 떠나고,
허기지는 점심시간 지나
밥짓는 냄새 가득한 이 동네
하지만 나에겐 집이 없어요

방 안 한 구석에 식은 이불
내 체온 하나만 남아
잠들면 깨고 싶지 않은 꿈속엔 엄마 목소리
무심한 아침이 오면 내게서 멀어져가요

사랑한다는 말
누군가에게
너무나도 눈물나게 아름답다는 말
시간이 흘러 나도 누군가를 만나면
듣고싶어요
이런 나를 사랑한다는 그 말

방 안 한 구석에 식은 이불
내 체온 하나만 남아
잠들면 깨고 싶지 않은 꿈속엔 엄마 목소리
무심한 아침이 오면 내게서 멀어져가요

사랑한다는 말
누군가에게
너무나도 눈물나게 아름답다는 말
시간이 흘러 나도 누군가를 만나면
듣고싶어요
이런 나를 사랑한다는 그 말
2010/02/13 01:55 2010/02/13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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