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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articles found.

  1. 2010/04/03 전투형 달빛요정 - Prototype A
  2. 2008/11/05 고기반찬 먹게 해줘~
  3. 2007/10/13 나는 상업가수다.
  4. 2007/09/27 쩔룩거리네 (2)


전투형 달빛요정 - Prototype A

2010/04/03 00:36  noisy CD 좀 사자!

여전히 솔직하고 자극적인 가사가 돋보입니다.

제목부터가 "입금하라", "나는 개", "피가 모자라"

"나는 개"는 가사도 심상치 않군요. 부디 무사하시길..
내가 멍멍대면 너는 찍찍대고 나는 개 너는 쥐
내가 멍멍대면 너는 찍찍대고 나는 개 너는 쥐

나는 개 너는 쥐 나는 개

왜 날 혁명가로 만들어 왜 날 빨갱이로 만들어
네가 아니어도 나는 개
왜 날 광장으로 내몰아 왜 널 상대하게 만들어
네가 아니어도 나는 개 너는 쥐
나는 개 너는 쥐
ps. 오랜만에 전 앨범(Goodbye Aluminum)을 들었는데, 웬지 사운드가 구리다는 느낌이..
제 귀가 바뀐 탓일까요?


2010/04/03 00:36 2010/04/03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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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반찬 먹게 해줘~

2008/11/05 00:34  noisy CD 좀 사자!
달빛요정님.
CD는 못 사더라도 벨소리라도 바꾸겠어요. (물론 mp3는 돈 내고 듣고 있음)
매일 적어도 한끼는 고기반찬을 먹는 저로서는, 괜히 미안할 뿐입니다.

Goodbye Aluminium
10점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도토리
(노래 좋습니다. 사서 들읍시다 ^^)

세상이 정말 좋아 졌나봐
나같은 것도 가수랍시고 판을 냈어
신문에도 나오고 TV에도 나왔다네
가문의 영광이라 할만해
원했던 원치 않았던
노래를 팔아서 먹고 살아야 할텐데
신비주의 전략을 포기 해서 그런걸까
얼굴이 알려져서 망했어
나는 무겁고 안예쁘니까
뭘해도 마찬가지
주는 대로 받아 먹는게
뼈속까지 익숙해도
아무래도 이건 좀 짜증나
도토리 이건 먹을 수도 없는
껍데기 이걸로 뭘 하란 말야
아무리 쓰레기 같은 노래지만
무겁고 안예쁘니까
이슬만 먹고 살수는 없어
일주일에 단 하루만
고기반찬 먹게 해줘
도토리 싫어
라면도 싫어
다람쥐 반찬 싫어
고기 반찬이 좋아

나는 무겁고 안예쁘니까
뭘해도 마찬가지
하루 하루 살아 있는게
기적같아 고맙지만
사람답게 살아 보고 싶어
도토리 이건 먹을 수도 없는
껍데기 이걸로 멀 하란 말야
아무리 쓰레기 같은 노래지만
무겁고 안예쁘니까
이슬만 먹고 살수는 없어
벗으라면 벗겠어요
벗으라면 벗겠어요
개처럼 벌어서 정승처럼 쓰겠어요
당당하게 일주일에 단 하루만
고기반찬 고기반찬
고기반찬 먹게 해줘
도토리 싫어
도토리 싫어
주려면 좀 많이 주던가
팔아서 고기 반찬 해먹게


추신.
  얼굴은.. 역시 알려지지 않는 게 좋았다고 생각해요.




2008/11/05 00:34 2008/11/05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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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상업가수다.

2007/10/13 09:50  noisy 그게 누구?
프라우드 10월호에 실린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의 인터뷰 중 일부를 옮깁니다.
이 아저씨, 참 솔직하십니다.
"달빛요정"의 환상을 역전만루홈런으로 다시 한 번 날려 버리시네요.

최근 발표한 EP, ... 조금 기다렸다가 정규앨범 내는 게 낫지 않았을까?
돈때문에 냈다. 나는 예술을 하는 사람이 아니고 판을 팔아 먹고 사는 사람이다. 남들은 너다섯 명 붙어서 작업하지만 공간만 확보되면 지금 있는 장비로 남들보다 제작비 10분의 1도 안 쓰고 잽싸게 판을 만드는 게 내 능력이다. ...

구매가 조금 불편하다. 홈페이지와 향뮤직에서만 유통되고 있다.
향까지 박스 들고 가기 귀찮다. 향에다 하면 내가 많이 못 먹는다. ...

최근 나온 EP의 수록곡 '이러지마' 가사 마지막 대목에서 '개밥'이 나온다. 달빛요정의 언어를 갑자기 발견한 수간이었다.
그냥 버리는 개밥처럼 사랑이란 별 의미 없다는 뜻이다. ...
어쨋든 이건 좋은 노래다. 잘생긴 록밴드가 했으면 대박났다. 내가 해서 모르는 거다. 방송을 타고 반복적으로 듣게 되면 노래는 다 좋아진다. 처음엔 얼굴만 보였는데 소녀시대 노래 계속 들으니까 완전 좋더라

사랑 얘기가 많다는 건 뮤지션 되고나서 연애도 활발해졌다는 뜻으로 해석해도 되나.
... 음악 시작하는 계기는 전세계적으로 여자라 봐도 과언은 아닌데, 나는 너무 늦게 해서 그게 어려웠다. 꼬신 가사는 없다. 다 차인 내용이다. 잘 읽어보면 속내는 '네 이년! 너 죽을래?'

직장으로 복귀할 마음 없나?
2~3년 해봤는데 기본적인 규범이 있는 조직에서 나는 잘 버티는데 상사나 동료가 힘들어하는 걸 너무 많이 봤다. ... 자꾸 가난한 생계형 뮤지션 어쩌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우리엄마 우시고, 나도 상처받는다. 현실비판이나 투쟁에 관심없다. 나는 그냥 록이 좋다.


어쨋든 달빛요정 님, 앞으로도 계속 주목 하겠습니다.
2007/10/13 09:50 2007/10/1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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쩔룩거리네

2007/09/27 16:04  noisy 한방에 꽂히다.

우연히 EBS 공감에서 보고 삘 받아서 포스팅 해 놓고는, 여지껏 미적거리고 있다가 올립니다.
(요즘 이러고 있는 글이 꽤 밀려 있네요. 많이 쉬고 광명 찾았으니 부지런히..)

실물은 처음 보네요.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김건모 이후로 희대의 배신자! 되겠습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목소리가 아니고 이름으로 배신을 때린다는..
어째서 달.빛.요.정. 인 겁니까? 그 모습이.
아항~ 그래서 역전만루홈런 이라는?!

그나저나 절룩거리네는 전부터 참 좋았습니다.
몇 년 전에 앨범 추천을 받아서 듣는데, 이거 하나밖에 안 들리더군요.
힘있는 목소리, 지조있는 멜로디, 처절한 가사까지..
가사내용는 밑바닥인데 듣다보면 웬지 힘이 솟는 이상한 경험 하게 됩니다.


ps. 좀더 가사에 집중하시는 분들은 앨범을 모아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자켓에 가수사진 없군요. 아마 속지에도 절대 없을 걸요. 후훗)
2007/09/27 16:04 2007/09/2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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