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s

'발라드로 발라죠'에 해당하는 글들

  1. 2009/09/29  발라드? Firehouse가 답이다.
  2. 2009/09/14  Winger - Without The Night
  3. 2009/08/22  Heart - Alone (1)
  4. 2009/07/01  Cinderella - Dont Know What You Got (1)
  5. 2009/06/09  양아치의 사랑노래 - Motley Crew
  6. 2009/04/26  새벽이 오기전에 (1)
  7. 2009/04/20  Skid Row 대표 발라드
  8. 2009/04/19  Helloween - A Tale That Wasn't Right (2)
  9. 2009/04/18  (Rock)발라드로 발라죠
헤비메틀, 혹은 록 밴드의 가장 대중적인 곡은 발라드 곡이기 십상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그것이 이 카테고리를 시작한 이유 - 오직 한 두곡의 발라드로만 알려진 록 밴드의 진면목을 알아보고, 알려지지 않은 그들의 음악적인 성취도도 함께 더듬어 보자 - 이기도 하죠. 후후..

혼신의 힘과 기술을 다해 9곡을 쌔려부셔도, 결국은 10번째 단 한 곡의 발라드가 알려질 뿐이었던 밴드들.
"그저 구색으로 끼워넣었을 뿐인 한 곡의 발라드가 히트했다는 걸 보면, 보통 실력이 아닌 거지."
예전에 아무리 각잡고 이렇게 얘기해도, 설득되지 않는 놈들이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왜 앨범을 모조리 발라드로 채우지 않는 거지?"
"음.. 그건 그들의 음악적 지향점이 아니기 때문이야."
"그럼 그 한 곡의 발라드는 뭔가? 지향점도 아니고."
"..."

음.. 그 얄밉게 질문하던 녀석에게 들려주고 싶은 밴드 입니다.
긴 머리에 일렉기타를 잡으시고, 온통 간드러지는 멜로디와 닭살스런 가사로 발라버리던 밴드.
공연장마저 오직 여성들로만 발라주시던. (모든 록밴드의 로망이라 할 수 있겠죠)
Firehouse!



2009/09/29 00:57 2009/09/29 00:57
"윙어" 하면 축구를 연상하는 분들도 많겠지만, - 이 순간 호날두, 박지성, 라이언 긱스 혹은 서정원이나 변병주 등의 이름이 스쳐가신 분들이라면 100% 겠죠 - 오늘의 윙어는 Kip Winger 가 리드한 80년대 Hair metal band 입니다.
(음.. 밤이 깊어가면 점점 수다스러워지는 습성이 있는 듯. 술을 안 마셔도..)

Winger 하면 누가 뭐래도 "Seventeen"을 꼽을 수 밖에 없으나, 이들의 몇몇 발라드 곡도 무시할 수 없는 인지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테면 "Headed for a Heartbreak"나 "Miles Away" 같은..

허나 오늘 소개할 곡은 "Without The Night" 되겠습니다.
뭐 별로 히트 했다고도 할 수 없는, 아는 놈만 알고 대부분은 모르는 곡이지만, 제가 참 좋아했거든요.
당시에도 왜 이 곡에 대해서 누구도 말하지 않고, 어디에서도 들리지 않는 건지 의아해 했더랬습니다.
곡 진행상 미국 아해들이 좋아할 거 같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국내에서는 통할만한 매력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무튼 이십년이 지나서도 블로그에 글 올리기가 무지 어렵네요.
음악 소개라는 것이.. 골백번 말로 씨부리는 것 보다는 한번 귀구멍에 들려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근데 이 곡 찾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그 흔한 YouTube에 비디오도 없고, 음악 공유 사이트도 사라져가고, 직접 음원을 올리기는 거시기 허고.. (이런 이유로 못 올리는 글이 좀 됩니다)



어렵게 찾은 겁니다.



2009/09/14 01:28 2009/09/14 01:28

헤비메틀 계열은 아니지만, Pop/Rock Band의 전형을 보여주며 장수한 밴드인데요.

국내에 알려진 곡은 Alone밖에 없는 듯 합니다. 유독 차트에 집착하는 경향 때문인지도 모르죠(빌보드 No1)

멜로디도 좋고 보컬도 내지르기에 능한 터라, 국내에서의 히트요소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그저 Alone만 줄창 들리더군요.

여성 보컬의 록밴드라는 것이, 독특한 위치인 만큼 애매하기도 했던 모양입니다. 팝 팬들에게는 너무 강하고, 록 팬들에게는 좀 간지럽고..



2009/08/22 17:18 2009/08/22 17:18
─ tag  , , ,
Cinderella
밀도 높은 두 장의 앨범을 연달아 성공시킨 후, (자정의 신데렐라 처럼) 순식간에 사라져 버린 밴드입니다.

Long Cold Winter에 수록된 단 하나의 발라드 곡이 제법 많이 알려졌죠.
첫 앨범(Night Song)에서도 발라드는 딱 한 곡 있었는데.. 역시 좋심다. (Nobody's Fool)

개인적으로는 발라드가 아닌 앨범의 나머지 곡들을 심히 좋아합니다만(드라이빙 뮤직으로 더할 나위 없죠), 그건 다음 기회를..

Don't Know What You Got (Till It's Gone)
손발이 오그라드는 30여년 전 뮤직비디오이오니, 눈은 감고 감상하셔도 좋을 듯.



p.s. 데비 깁슨에게 "가장 좋아하는 신데렐라의 곡은?" 했을 때 이 곡을 꼽았음.
      그냥 이 곡과 함께 떠오르는 장면임. 아무 의미 없이..


2009/07/01 00:08 2009/07/01 00:08
Motley Crew.
80년대에 대표적인 아치 형님들 입니다.

이들의 심히 불량하고 양아스러운 모습은, 부모들이 헤비메틀과 락 음악을 싫어하게 만드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한 바 있습니다. (지금의 힙합처럼)
보는 순간 "헤비메틀=불량청년=양아치=탈선=술과 마약" 이라는 등식이 머리 속에서 0.1초 안에 성립되게끔 하죠.
반면, 많은 청소년들과 일부 소녀들은 이들에게서 양아치의 자유(?)를 느꼈던 것이었으니.. 역시 록의 정신은 자유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이런 아치 형님들도 아름답고 잔잔한 발라드를 연주하고 노래했다는 거.

가족오락관식 스피드 퀴즈로
"머틀리 크루의 대표 발라드는?" 하면,
단박에 "Home Sweet Home"이 튀어나올 겁니다.

뭐 저 역시도 그럴 거 같지만.
만일 10초만 생각할 여유를 준다면, 저는 "You're All I Need"를 꼽겠습니다.
머틀리 크루에게 Sweet Home 이라니.. 너무 착하자나.
게다가 이런 처절한 비디오라면, 과연 양아치의 사랑노래라고 봐 줄 수도 있겠네요.


Home Sweet Home은 보너스~
2009/06/09 01:22 2009/06/09 01:22
이번에는 Judas Priest의 Before The Dawn 입니다.
(한국에서) 거의 유일무이한 (대)히트곡이라 볼 수 있겠는데, 이 곡이 실린 앨범이 이겁니다.

앨범 제목은 Killing Machine, 쎄죠?
모터사이클과 쇠사슬 공연으로 유명하며, 드러머가 (체력이 달려서) 2년이상 버티지 못하고 교체된다는 영국산 강철 밴드.

이 분들이 메틀 밴드라는 건 대부분 대충 알지만, Before The Dawn 외의 곡은 (앨범을 사지 않는 이상) 들을 기회가 별로 없는 게 사실입니다.
사실은 Heavy Matal만 줄창 하시는 분들인데(아직도 하고 계신다는.. 할배들)

어쩌다 부른 한 곡의 발라드가 널리널리 퍼졌죠.
발라드만 알려져서 억울한(?) 밴드의 대표주자로 꼽을 수 있겠습니다.

>
2009/04/26 19:33 2009/04/26 19:33
Skid Row의 발라드라면, 첫 손에 "I Remember You"를 꼽습니다.
서정적인 어쿠스틱 기타 간주로 시작되어, 목청이 터져라 높이높이 불러제끼는, 전형적인 락발라드라 할 수 있죠.
다소 뻔한 가사와 구성이지만, 그렇기에 오랜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거 같습니다.


비교적 덜 알려졌지만, "Wasted Time"이 진짜 물건이죠. 드라마틱하고, 처절하고, 변화무쌍하고, 뜨겁고, 뭐 그렇습니다. (비디오 역시 뜨겁군요)
대학 때 같이 방쓰던 친구가 참 좋아하던 곡이었는데.. 맨날 따라부르고 말야.. 그러더니 지금까지 그러고 삽디다. 곡쓰고 노래하고..


.
2009/04/20 23:54 2009/04/20 23:54
독일 태생에, 게다가 스레시 메탈밴드가, 난데없이, 한국에서 대히트(!)를 한다.
게다가 라이센스도 되지 않은 앨범으로.

그것이 가능케 한 것은 엉뚱하게도 앨범에 딱 하나 들어있던 슬로우 템포의 발라드 곡이었으니.
지금으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지요.

당시만 해도 미리 음원을 들을 수 있는 방법이 방송과 공연 뿐이었으니, 그게 배제된 음악을 고르는 기준은 다분히 음악 외적인 요소 - 주변의 추천, 소문, 음악차트, 기사, 해외음반판매량, 자신의 감 - 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다. 약간의 도박성(재수?)이 작용한다 할까.

내가 이 음반을 접한 계기도 순전히 친구 덕이었다.
별 목적없이 빽판가게에 구경을 갔다가 아저씨의 강력추천에 얼떨결에 넘어간 듯한 느낌이었다.
어릴때라 빽판에 대한 막연한 신비감 같은 게 있었던 거 같다.
음악을 들은 그 친구의 반응은 "속았다" 였고, 덩달아 복사해 들은 나는 "땡잡았다" 였으니..
대체로 "한 곡 빼고는 들을 게 없어" 정도가 일반인(?)의 반응이었다.

몇 달 후부터 이 곡을 라디오에서 종종 들을 수 있었고, 나중에는 Rock Ballad 모음집 같은 앨범에 단골 멤버가 될 정도로 많이 알려지게 되었다.

대곡 위주의 구성에다가, 단 한곡을 제외하고는 줄창 달리기만 하는 앨범이, - 그리고 밴드가 - 이만큼 알려진 것은 그 단 한곡의 발라드의 공로가 절대적이라 생각된다.



다시 들으니, 발가락이 살짝 오그라드는 이 느낌. 나쁘진 않군.

2009/04/19 01:05 2009/04/19 01:05
"락발라드" (심하게는 "메탈발라드") 라고 불리는 음악을 주제로 글을 모아볼까 합니다.

# - 쎈 보컬, 전자기타, 그리고 강한 백비트를 특징으로 하는 음악
# 발라드 - 느린 박자와 낭만적이고 감성적인 가사를 지닌 노래

Rock('락'과 '록'은 쓸 때마다 고민)과 발라드가 하나된다는 자체가 놀라운 발상이죠?
하지만 이처럼 쎈 음악과 낭만적인 음악의 만남이 의외로 매력적이라는 거~~죠. (컬투 느낌으르)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록밴드의 발라드 음악은 거의 예외없이 큰 주목을 받는 거 같습니다.

이런 음악들을 따로 모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거 같아서, 3년만에 카테고리 하나 추가해 봅니다.


p.s
'시작이 반' 이라더니, 역시 처음이 어렵군. 소개글 쓰는데 30분이나 걸렸으..

2009/04/18 00:41 2009/04/18 00:41
─ tag  , , ,
open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