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한 조각의 추억을 꿈꾸다가 잠에서 깨었다. 새벽 3시 45분.
오랫동안 잊고 있던 기억.

대학 신입생, 만 18살이었다.
으스대며 호기부렸지만, 사실은 소심하고 서투르고 어리석었던 나.
미래는 불투명했고, 하고 싶은 일과 해야할 일과 할 수 있는 일을 구분짓기를 어려워했던 어른아이.
많은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내 인생에 가장 빛나던 시절이었다.

다시 18년이 지났다.
이제는 자신있고 노련한 어른인 척 하고 살지만..



p.s. wordpress에서 5월 17일에 작성된 글을 옮깁니다.
2009/06/26 00:28 2009/06/26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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