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의 다소 긴 연휴동안 딱 한 편 본 영화.
아침먹고 소파에 늘어져 리모콘을 만지작 거리다가 우연히 TV에서 시작하는 타이밍을 맞췄다.
(영화 중간부터 띄엄띄엄 보는 거 별로 싫어해서 TV에서 영화보는 일이 거의 없죠)

비록 아이들 소리에 중간중간 대사를 잘 듣지 못한 부분도 있지만.. (첫 방송에서 김장훈이 전화로 뭐라 했나요?)
여운이 길게 남는다.

돈을 많이 들인 것도, 지독한 열연이 돋보인 것도 아니지만.
감독의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있었다.

굳이 쌍팔년도의 추억이 없더라도 영화 자체로 감동할 수 있었을 것 같다.
(물론 그것이 있었기에 훨씬 공감이 되었죠)

소소한 추억과 약간의 신파와 "비와 당신"이 좋은 영화



p.s 음악감독이 방준석 님.
   영화의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U&Me Blue 음악이 나오더군요. 반가웠습니다.

추천
2008/01/07 02:55 2008/01/07 02:55
라디오 스타 :: 2008/01/07 02:55 메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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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방문자  2008/01/13 18: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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